안녕하세요. SF&판타지 도서관장 전홍식입니다.

2018년 2월 3일(토) 오후 4시부터 SF&판타지 도서관에서, 

'21세기 조선 왕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스팀펑크 활극' [이방인의 성]의 작가 홍준영님을 모시고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합니다.


2010년 조선 왕국이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는 대체역사의 미래.

증기문명의 기술이 극에 달한 스팀펑크 기술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독특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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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타입문의 창작 게시판에서 대호평을 받아 선보인 이 작품은, 참 독특하고 흥미로운 구성으로 가득차 있는 작품이죠.

'[80일간의 세계 일주]의 조선편이라는 느낌'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지만, 21세기의 조선을 무대로 한 만큼 그보다 훨씬 새롭고 충실한 재미로 가득한 작품이죠.

대체 역사에 스팀펑크, 나아가 근미래의 사이버펑크 분위기도 충실하게 갖춘 작품입니다.


작가 자신도 그에 못지 않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명함에 대놓고 '후비안(닥터후 팬)'이라고 기재하고 있으며, 사진 속의 소닉 스크류드라이버(닥터후의 장비)를 보기만 해도 어떤 닥터의 것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열성적인 팬인데다, 여러가지 SF 작품을 섭렵하며 풍부한 지식과 생각을 갖고 계시기도 합니다.


다양한 장르 색채가 녹아 있기 때문에 작가 자신은 '아니크로니스틱 펑크'라고 부른 이 작품.

[이방인의 성]과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행사는 2018년 2월 3일(토) 오후 4시부터 SF&판타지 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약 2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출판사에서 기획, 준비한 행사로서, 커피나 음료수,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으니 작가, 그리고 독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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