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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녀석이라고 알려진 야라이 코우이치 일행과 합류한 센고추 아키라 일행.

야라이 일행 사람들은 아키라 등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고 아키라 일행에게선 그들에 대한 반감이 높아진다. 하지만, 말없이 행동하는 야라이의 모습에서 어딘지 믿을만한 느낌을 받는 아키라.

그러던 중 야라이 일행에게서 정체 불명의 질병이 발생하고 하나 둘 죽어가기 시작하는데...

 

 

수백만년전의 과거와 비슷한 기묘한 세계에 표류한 사람들의 이야기. 표류와 생존의 이야기는 꽤 많이 나왔지만, 이 작품은 그 중에서도 참 독특한 세계에 떨어져서 이야기가 펼쳐져나가는게 특징입니다. 인류가 생겨나기 한참 전의 세계를 무대로 그때 존재했다는 여러 생물들의 모습을 꽤 잘 재현했고, 여기서의 생활도 흥미롭게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호시노 유키노부의 <블루월드>와도 일맥 상통하겠네요.

 

처음에 '에덴의 우리'라고 해서 "우리(we)"인가 했지만, 알고보니 "우리(Cage)"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