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판타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전시하고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장르 문화를 포용하는 문화 공간으로서 발전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하지만 SF&판타지 도서관은 개인의 사재로 운영되는 만큼 재정이 매우 열악하여 충분한 설비를 갖추기 어려운 상황이지요.
실례로 도서관의 상영관과 회의실에 마련된 빔 프로젝터 역시 박세웅님과 임승률 님께서 기증해 주신 물건이며, 강연시에 쓰고 있는 노트북도 홍성오 님께서 기증해 주신 것이지요. 그 밖에도 복면사과님께서 기증해 주신 책장 등 SF&판타지 도서관은 많은 분의 도움과 협력으로 조금씩 완성되고 채워져 왔습니다.
[ 도서관을 찾아주신 분들께 맛난 커피를 전해주는 O시오 포드 커피기. 역시 홍인수님이 기증해 주신 물건이죠. ]
그럼에도 도서관은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합니다.
가령 당장 테이블도 부족해서 강연시에는 회의실의 테이블을 옮겨야 할 정도입니다.
프로젝터 역시 램프 수명이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어서 교체가 필요하지만, 쉽게 손을 댈 수 없는 상황이죠.
(한 가지 다행한 것은 얼마 전 박세웅님께서 빌려주신 빔 프로젝터가 한 대 더 있다는 것입니다.)
그 밖에도 정수기가 없어 생수를 사다 쓰거나 간이 정수기를 쓰는 것도 역시 SF&판타지 도서관의 한계이지요.
컵이나 접시도 부족하기 짝이 없고, 파티션도 없어 노출된 그대로인 상황.
소파는 버려진 것을 주워와서 깨끗이 정비해 쓰고 있으며 많은 물건이 중고인 현실.
하지만 SF&판타지 도서관은 적어도 이용자분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고자 노력 중입니다.
특히 도서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열람실의 구성에 만큼은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만큼 다른 부분에서는 예산이 부족해지고 설비가 부실해 지는 것이 사실이지요.
SF&판타지 도서관에서는 여러분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도서관의 설비나 집기 등 필요한 것이 많기에.
혹시 여러분의 가정에 남거나 버리는 설비, 집기가 있다면 도서관에 연락주세요.
현재 도서관에서는 아래의 물건들이 부족합니다. (물론 이 밖에도 부족한 물품은 많습니다. 사실상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1. 정수기
2. 공기 정청기
3. 컴퓨터(또는 노트북)
4. 빔프로젝터
5. LCD 모니터
7. 책장
8. 컵과 접시, 그릇 등.
9. 마우스, 키보드
10. 컴퓨터용 스피커
11. 컴퓨터용 헤드폰
12. DVD 플레이어
13. 방석
14. 담요(또는 무릎 담요)
15. 연장 콘센트
16. 카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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