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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4년 07월 23일~1970년 11월 23일. 향년 56세.


  노르웨이의 헤드마르크 지방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학교에 다니지 못했지만, 상상력과 가창력이 뛰어난 농촌 잔치 등에서 자작 노래를 피로하곤 했다. 1945년 작가로 데뷔하여 활동, 농촌을 배경으로 한 동화 작품에 뛰어나 <호호 아줌마(Kjerringa som ble så lita som ei te-skje, 티스푼처럼 작은 아줌마)> 등 여러 작품을 선보였다.

 

  프뢰외센은 1914년 7월 23일 노르웨이의 헤드마르크(Hedmark) 링그사케르(Ringsaker)에서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집안이 가난해서 어릴 때부터 농장에서 일해야 했던 프뢰외센은 학교에 다니지는 못했지만, 상상력과 가창력이 뛰어나 농장 잔치에서 자작 노래를 피로하기도했으며, 훗날 작가로서 유명해진 이후에도 노래를 계속 만들며 각지의 민요를 수집하고 알리는데 노력하기도 했다.

  1945년 최초의 단편집을 출판한 이후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는데, 1940년대 말부터 그의 작품이 영화, 뮤지컬 등으로 만들어지면서 작가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노르웨이의 전설이나 민요 등에서 영감을 얻은 동화 작품으로 잘 알려진 작가로, 특히 1956년 스웨덴어판으로 제작한 <호호아줌마(Kjerringa som ble så lita som ei te-skje)>로 유명하다. 평범한 아줌마이지만 이따금 몸이 티스푼 크기로 작아져서 동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는 아줌마의 모험담을 그린 이 작품은 노르웨이어를 비롯하여 18개국 언어로 번역, 소개되었고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만들어져 사랑받았다.

  일본에서는 1987년 NHK에서 130편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서 인기를 모았으며, 한국에도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