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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에 자리잡은 SF&판타지 도서관에서 8월 28일(토) 재난 영화 타워링의 상영회를 진행합니다.
거대한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탈출을 위해 애쓰는 이들을 그려나간 이 작품은 1974년에 만들어졌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영상미와 멋진 연출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역대 재난 영화 중에서도 손꼽는 명작으로 기억될 수 있지요.
<포세이돈 어드벤쳐>로 호평을 받은 어윈 알렌이 엄청난 제작비를 만들어낸 이 작품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소방사들에 대한 경의를 표현 작품이기도 합니다. 빌딩의 화재, 각지역에서 벌어지는 처절한 사투... 그리고 마지막의 결말에 이르기까지, 타워링은 그 뜨거운 열기만큼 재미를 줄 것입니다.
3시간에 가까운 긴 작품이기 때문에 오후 7시부터 진행합니다.
일시 : 2010년 8월 28일(토) 오후 7시
상영 시간 : 16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