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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랜턴 군단은 살인 금지령을 해제하면서 시네스트로 군단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금지령 해제의 정당성에 대해서는 랜턴들 간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랜턴 라이라는 동료를 잃은 분노를 참지 못하여 아몬 수르를 잔인하게 살해한 뒤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반지를 빼앗긴다. 

가디언들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장 우수한 랜턴들을 선발하여 사이보그로 개조하고 ‘알파 랜턴’이라는 이름을 붙인 후 그린 랜턴들을 내사하는 조직으로 삼는다. 한편 이스몰트 행성에서는 아트로시터스를 주축으로 레드 랜턴 군단이 일어서고, 그들이 만든 붉은 반지는 라이라의 손을 찾아간다. 레드 랜턴 군단은 시네스트로 구출작전을 펼치던 옐로 랜턴들을 기습하여 시네스트로를 납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