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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판타지도서관의 열람실 구조
열람실엔 1만 권 이상의 책이 있습니다.창고에 있는 걸 포함하면 17,000권 정도.
오랫동안 정리하여 현재처럼 자리를 잡았는데, 크게 보면 SF와 판타지, 그리고 기타 작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의 중심은 SF이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마이클 크라이튼, 톰 클랜시, 베르나르 베르베르, 스티븐 킹 등의 작가는 '스릴러'로서 구분했지만, 상당 수는 SF 작품인 만큼 실제 SF의 비중은 더 늘어납니다.
가장 많은 칸을 차지하는 건 만화, 특히 일본 만화의 SF 작품이 많습니다.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 문화는 사실상 SF로부터 시작되었다고 과언이 아닌 만큼 막대한 양을 자랑하는데, 각각 소재로 구분하여 비슷한 소재의 작품끼리 모아두었습니다. (예를 들면, 인터스텔라처럼 우주 여행을 다룬 작품이나, 퍼시픽림 같은 거대 로봇/메카물, 2012 같은 재난물이나, 백 투더 퓨처 같은 시간 여행 등으로 나누었습니다.)
열람실엔 12석 자리가 있습니다만, 로비에 가지고 나와서 보실 수도 있습니다. 소파도 있는 만큼 북카페처럼 즐길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SF&판타지 도서관의 열람실이나 로비에선 '공부'를 하실 수는 없습니다. 책을 보는 것 자체가 공부가 될 수 있겠지만, 외부에서 문제집을 가져와서 보거나 하는 건 안 됩니다. 어디까지나 도서관에 준비되어 있는 책과 함께 하는 자리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이용료는 따로 없습니다. 편하게 찾아와서 책과 벗하시면 됩니다.
[ 오른쪽에 바로 화집들이 있습니다. 아바타의 설정집이나 HR. 기거의 화집 등 다양한 책이 눈에 띕니다. ]
[ 가장 먼저 왼쪽의 책들을 권합니다. 영문 도서도 있지만, 여러 작가가 함께 완성한 앤솔로지(단편선집)가 눈에 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