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트루퍼스>와 <영원한 전쟁>, 그리고 <노인의 전쟁>은 밀리터리 SF팬들에게 사랑받은 대표적인 작품이지요.

  <스타쉽 트루퍼스>는 이미 영화화되었고(비록 반쪽 영화지만), <영원한 전쟁>은 현재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을 준비하는 상황, 그런데 이번에 파라마운트에서 존 스칼지의 <노인의 전쟁> 영화 판권을 구입했다는 소식입니다.

http://www.deadline.com/2011/02/paramount-buys-old-mans-war-for-wolfgang-petersen-and-scott-stuber/

  아직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감독은 <특전 U보트>, <네버엔딩 스토리>, <아웃 브레이크>, <에어포스원> 등을 맡았던 볼프강 피터슨 감독. 이번에 이 작품을 통해서 독일 시절의 실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그런데, 기사를 읽어보니 <노인의 전쟁>의 작가인 존 스칼지가 <스타게이트 유니버스>의 제작 자문역을 맡기도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