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런 곳이 서울에 생겨서 너무나 기분 좋습니다.
집에서 불과 지하철로  두정거장이라 쉽게 갈 수 있겠구나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직장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보통 밤 8시에서 9시라 한번 가기가
어렵더군요. 하지만 어제 일을 빨리 마무리하고 달려 갔습니다.
 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빨리 정리하고 끝나면 7시쯤 됩니다.
회사가 집에서 지하철로 40분 정도 되며 도보 15분 이렇게 시간이 걸립니다.
회사에서 도서관까지 약 40분 걸린다고 생각 하고 열심히 달려 갔구요.
 사당역에 도착한 시간이 8시 조금 넘게 도착 했습니다.
10번 출구는 2호선에서 한참 걸어가더군요.  나가기 전에 대형서점이
있더군요. 오랜만에 사당에 와서 너무 바뀐 모습에 조금은 놀랐습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생각하며 열심히 갔고요. 약도도 그려 찾는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고목길이라 상당히 어둡더군요. 마지막 골목 세탁소 안쪽길로 가려고하니
길 끝에 청년 3명이서 담배를 피우며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
 밤에는 조금 오기가 힘들겠다 생각 하고 길가 철문을 열고 안쪽으로 들어
갔습니다. 도서관 문은 닫쳐 있고 9시까지라고 생각 했던 저로써는
그냥 발길을 돌리수 밖에 없었습니다. ^^*
 다음에 밝은 낮 시간에 한번 다시 갈 생각 입니다.
  아직 정식 오픈이 아니라서 그런가 하고 집으로 아쉽지만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