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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을 구하지 않아. 고블린을 죽일 뿐이다.”
그 변경의 길드에는 고블린 토벌만 해서 은 등급까지 올라간 희귀한 모험가가 있다…….
모험가가 되어 처음 짠 파티가 괴멸하고 위기에 빠진 여신관. 
그때 그녀를 구해준 자가 바로 고블린 슬레이어라 불리는 남자였다.
그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수고도 마다치 않으며 고블린만을 퇴치한다. 
그런 그에게 여신관은 휘둘려 다니고, 접수원 아가씨는 감사하며, 
소꿉친구인 소치기 소녀는 기다린다. 그런 가운데 그의 소문을 듣고서 
숲 종족 소녀가 의뢰를 하러 나타났다─.
압도적 인기의 Web 작품이 드디어 서적화! 
카규 쿠모 × 칸나츠키 노보루가 선물하는 다크 판타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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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저희들의 도시를 구해주실 수 없을까요?”
“구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고블린 놈들은 죽여주지.”
어느 날, 모험가 길드에 고블린 슬레이어를 지명하는 의뢰서가 도착했다.
발신인은 물의 도시─ 변경에서 가장 번성한 지고신의 도시에 있는 대주교였다. 
대주교는 과거 마신왕을 쓰러뜨린 금 등급 가운데 한 사람이며, 
검의 처녀라고 불리는 영웅이기도 했다. 
그녀의 말로는 어째선지 물의 도시 안에 고블린이 나온다고 한다.
고블린 슬레이어는 엘프 궁수, 여신관, 리자드맨 승려, 드워프 도사와 함께 
물의 도시 지하미궁에 도전한다!
“이 소귀 재해는, 인위적인 거다.”
카규 쿠모×칸나츠키 노보루가 선사하는 다크 판타지 제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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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기, 그게, 내일 모레, 수확제가, 있잖아요─. 예정, 비어 있나요?”
“……고블린.”
“아, 고블린 말고요.”
가을, 변경 도시는 수확제를 앞두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신전 일로 바빠 보이는 여신관, 어떤 일로 삐쳐 버린 엘프 궁수,
축제 준비에 참가하는 드워프 도사, 리자드맨 승려를 비롯하여 모험가들은 
각자의 일상을 보낸다.
그리고 고블린 슬레이어 또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의뢰가 줄어드는 고블린 퇴치, 3명의 방문자, 축제의 이면에서 암약하는 계획이란?!
“미숙한 놈, 교육해주마.”
카규 쿠모 × 칸나츠키 노보루가 선물하는 다크 판타지 제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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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보다는 꽤 위험하다. 그러나 마신놈들과 비교할 바는 못 되지.”
중장 전사, 창잡이, 고블린 슬레이어 세 사람이
국왕의 서명이 들어간 의뢰 「악마의 탑」 토벌에 도전한다─.
“있지, 돌아다녀 보자.”
고블린 슬레이어가 없는 휴일, 소치기 소녀는 여신관과 거리를 산책한다─.
“두고 봐. 세상 한두 개쯤 내가 구해버릴 거니까!”
엘프 궁수는 모험이 없는 날, 접수원 아가씨의 제안으로 성기사 노릇을 한다─.
“엘프하고 같이 모험을 가라고오?”
종족을 뛰어넘은 공투, 이것은 그와 만나기 전 세 사람의 모험─.
변경 도시에서 자아내는 10개의 이야기.
카규 쿠모 × 칸나츠키 노보루가 선물하는 다크 판타지 제4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