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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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주째부터 시험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7일째에 이른 오늘도 많은 분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주셨습니다.
몇 번이고 다시 찾아오신 분들도 많이 계시고 많은 의견과 격려 덕분에 도서관 운영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운영을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과연 사람이 오기나 할까?'라는 생각까지 했던터라 정말로 많은 희망을 갖게 하는군요.
먼 곳에서부터 시간을 내어 들러주시는 여러분이 많이 계시기에 도서관의 미래도 밝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그분들 중에서 꽤 많은 분들이 도서관에 여러 도서들을 기증해 주시는 것은 더욱 기쁜 일입니다.
앞서도 이야기했듯, SF&판타지 도서관은 제 개인 장서를 이용해서 탄생했습니다.
오랜 기간 나름대로 열심히 모은 것은 사실이지만, 만화책을 합쳐도 7~8000권에 불과한 장서 중에서 특정 장르, 특정 작품들이 적은 것은 아무래도 어쩔 수 없겠지요.
게다가, 시설의 준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두 제 개인 자금으로 진행한 만큼 더더욱 여유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랍니다.)
그런 만큼 한권 한권 기증해 주시는 도서들이 정말로 고맙고 소중할 뿐입니다.
여러 업체에서 지원해 주시는 책들도 고맙지만, 방문자 분들께서 한권 한권 모아주시는 책은 더더욱 소중하지요.
(심지어는 도서관을 보고는 근처 헌책방에 달려가 사서 기증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오늘로서 개인의 도서 기증은 이미 200권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도서관에 전시 중인 장서가 4,000권이 되지 않는 것(소장 중인 책자는 약 7,000권)을 생각하면 정말로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지요.
지난 토요일에는 88권에 이르는 아동전집을 기증해 주시기도 하였고, 오늘도 21권에 이르는 기증 서적이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희귀한 SF 작품(미국 SF 3대 대가의 작품 등)이 여러 권 눈에 띄는 것이 정말로 기쁘군요.)
아직 시작에 지나지 않는 지금, 우리 <SF&판타지 도서관>의 사정은 정말로 열악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는 여러분이 계시는 만큼 도서관은 앞으로 더더욱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더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SF&판타지 도서관>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십시오.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실 수록 이곳은 더욱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언젠가는 더 많은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추신) 초기에 붙여둔 목록은 이미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스티븐 킹이나 마이클 크라이튼 등의 스릴러 작가 작품 등을 모두 제외하고 SF소설을 '전시한 숫자'가 417권이라고 했지만, 이미 기존의 소장 작품수를 완전히 넘어서 500권을 넘어서기 때문이지요. (이 이야기를 듣고 '애개 고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국내에 나온 SF 도서의 수가 어느 정도인지를 아신다면 쉽게 그런 말을 하지 못하실 겁니다.)
조만간 인터넷에서 검색하실 수 있는 목록이 추가되고, 소장하고 있는 책자의 숫자가 정확하게 표시되겠지만, 분명 그때는 지금보다도 훨씬 많은 책이 목록에 오르기를 기대해 봅니다.
몇 번이고 다시 찾아오신 분들도 많이 계시고 많은 의견과 격려 덕분에 도서관 운영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운영을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과연 사람이 오기나 할까?'라는 생각까지 했던터라 정말로 많은 희망을 갖게 하는군요.
먼 곳에서부터 시간을 내어 들러주시는 여러분이 많이 계시기에 도서관의 미래도 밝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그분들 중에서 꽤 많은 분들이 도서관에 여러 도서들을 기증해 주시는 것은 더욱 기쁜 일입니다.
앞서도 이야기했듯, SF&판타지 도서관은 제 개인 장서를 이용해서 탄생했습니다.
오랜 기간 나름대로 열심히 모은 것은 사실이지만, 만화책을 합쳐도 7~8000권에 불과한 장서 중에서 특정 장르, 특정 작품들이 적은 것은 아무래도 어쩔 수 없겠지요.
게다가, 시설의 준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두 제 개인 자금으로 진행한 만큼 더더욱 여유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랍니다.)
그런 만큼 한권 한권 기증해 주시는 도서들이 정말로 고맙고 소중할 뿐입니다.
여러 업체에서 지원해 주시는 책들도 고맙지만, 방문자 분들께서 한권 한권 모아주시는 책은 더더욱 소중하지요.
(심지어는 도서관을 보고는 근처 헌책방에 달려가 사서 기증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오늘로서 개인의 도서 기증은 이미 200권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도서관에 전시 중인 장서가 4,000권이 되지 않는 것(소장 중인 책자는 약 7,000권)을 생각하면 정말로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지요.
지난 토요일에는 88권에 이르는 아동전집을 기증해 주시기도 하였고, 오늘도 21권에 이르는 기증 서적이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희귀한 SF 작품(미국 SF 3대 대가의 작품 등)이 여러 권 눈에 띄는 것이 정말로 기쁘군요.)
아직 시작에 지나지 않는 지금, 우리 <SF&판타지 도서관>
하지만, 이렇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는 여러분이 계시는 만큼 도서관은 앞으로 더더욱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더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SF&판타지 도서관>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실 수록 이곳은 더욱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언젠가는 더 많은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추신) 초기에 붙여둔 목록은 이미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스티븐 킹이나 마이클 크라이튼 등의 스릴러 작가 작품 등을 모두 제외하고 SF소설을 '전시한 숫자'가 417권이라고 했지만, 이미 기존의 소장 작품수를 완전히 넘어서 500권을 넘어서기 때문이지요. (이 이야기를 듣고 '애개 고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국내에 나온 SF 도서의 수가 어느 정도인지를 아신다면 쉽게 그런 말을 하지 못하실 겁니다.)
조만간 인터넷에서 검색하실 수 있는 목록이 추가되고, 소장하고 있는 책자의 숫자가 정확하게 표시되겠지만, 분명 그때는 지금보다도 훨씬 많은 책이 목록에 오르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