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들어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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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24
등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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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미즈노 료 |
출신지 | 일본 |
번역자 | 김윤수, 채우도 |
출판사 | 들녘 |
출시일 | 2012-10-01 |
작품 가격 | |
시리즈 이름 | |
작품 홈페이지 | |
출판사 홈페이지 | |
기증자 |
일본 판타지의 시초로 일컬어지는 작품으로 미국과 프랑스, 중국에서 번역 출판되었으며 장르문학 최초로 전방위로 미디어 믹스 전개가 이루어진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90년대에 <마계마인전>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마계마인전> 역시 총 발행부수 40만 부에 이르는 공전의 히트를 쳤지만 당시 판타지의 불모지였던 국내 출판현황을 고려해 일부 편집된 부분이 있어 애독자들의 재출간 요구가 매우 높았다. 이번에 출간되는 <로도스도 전기>는 90년대에 이 작품을 보고 자란 판타지 1세대의 손으로 제작되었으며, 완벽한 원작 구현을 위해 원저작자 미즈노 료와 원작 일러스트레이터인 이즈부치 유카타 화백의 감수를 받았다.
일본과 한국 판타지 문학에 많은 영향을 준 작품이다. 작중의 세계가 시원始原의 거인에 기원하듯, 한국과 일본의 판타지 문학은 <로도스도 전기>의 영향을 부정하기 어렵다. 미즈노 료는 J.R.R 톨킨이 유럽과 아랍의 신화를 집대성한 대서사시 세계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톡톡 튀고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을 창조해 인물 중심의 새로운 판타지를 탄생시켰다.
주인공 판은 시골뜨기 용병에서 시작해 전국을 좌우하는 숱한 전투를 겪으며 일국의 왕으로 추대되지만 끝내 왕관을 버리고 '자유 기사'의 길을 택한다. 신화의 현신이자 숭고한 존재인 엘프도 <로도스도 전기>에서는 톡톡 튀는 성격의 아름다운 소녀 디드리트로 재현되었다.
한때 등을 맡긴 전우였으나 평화와 전쟁이라는 각각의 기치를 내걸고 격돌하게 되는 두 왕, 왕의 귀환과 무너진 왕국의 재건, 망국의 기사와 적국의 여기사 사이의 숨겨야 하는 연심과 비극. 이처럼 절대적인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니라 각자의 신념을 위해 검을 겨눠야 하는 입체적인 구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마계마인전> 역시 총 발행부수 40만 부에 이르는 공전의 히트를 쳤지만 당시 판타지의 불모지였던 국내 출판현황을 고려해 일부 편집된 부분이 있어 애독자들의 재출간 요구가 매우 높았다. 이번에 출간되는 <로도스도 전기>는 90년대에 이 작품을 보고 자란 판타지 1세대의 손으로 제작되었으며, 완벽한 원작 구현을 위해 원저작자 미즈노 료와 원작 일러스트레이터인 이즈부치 유카타 화백의 감수를 받았다.
일본과 한국 판타지 문학에 많은 영향을 준 작품이다. 작중의 세계가 시원始原의 거인에 기원하듯, 한국과 일본의 판타지 문학은 <로도스도 전기>의 영향을 부정하기 어렵다. 미즈노 료는 J.R.R 톨킨이 유럽과 아랍의 신화를 집대성한 대서사시 세계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톡톡 튀고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을 창조해 인물 중심의 새로운 판타지를 탄생시켰다.
주인공 판은 시골뜨기 용병에서 시작해 전국을 좌우하는 숱한 전투를 겪으며 일국의 왕으로 추대되지만 끝내 왕관을 버리고 '자유 기사'의 길을 택한다. 신화의 현신이자 숭고한 존재인 엘프도 <로도스도 전기>에서는 톡톡 튀는 성격의 아름다운 소녀 디드리트로 재현되었다.
한때 등을 맡긴 전우였으나 평화와 전쟁이라는 각각의 기치를 내걸고 격돌하게 되는 두 왕, 왕의 귀환과 무너진 왕국의 재건, 망국의 기사와 적국의 여기사 사이의 숨겨야 하는 연심과 비극. 이처럼 절대적인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니라 각자의 신념을 위해 검을 겨눠야 하는 입체적인 구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