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의 결말부에서 시작해 은하 제국과 반란군의 전쟁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작가 키에론 길렌의 다스 베이더 시리즈 완결편. 은밀히 자신만의 계획을 실행해 온 다스 베이더. 그러나 이제 ‘게임의 끝’을 봐야 할 때가 되었다. 대노스 조사관이 깜짝 놀랄 만한 정보를 갖고 돌아오면서, 베이더는 스승의 시험을 통과한 듯 보였다. 그러나 다크 로드는 황제의 두 눈에서 호의의 눈빛을 읽은 후에도 여전히 자신의 음모를 철회하지 않는다. 

한편 살인 드로이드 트리플 제로와 비티 원도 그들만의 파괴와 살육의 여정을 계속해 나간다. 제국 드레드노트함 이그제큐터의 진수가 코앞에 닥친 상황. 베이더는 인조인간 사일로, 그리고 자기 자신과 치열한 결전을 치른다. 포스의 환영 속에서 길을 잃은 베이더. 과연 그는 인간보다 기계에 더 가까워진 것인가? 아니면 환영의 끝에서 길을 찾고 돌아와 자신의 임무와 음모들이 거두는 성과를 마침내 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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